건강의 재발견

몸에 좋은 블루푸드, 가을 고등어

한지톡톡권영애 2008. 2. 8. 13:07

 

옛 속담에 "가을 고등어와 가을 배는 며느리에게도 주지 않는다". 는 말이 있다. 가을을 고등어가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때다. 고등어의 매력은 등푸른 생선이 갖고 있는 풍부한 영양가.

어린이에게는 머리를 좋게 하고, 나이 든 사람에게는 혈액의 흐름을 돕는 성분이 풍부하다. 고등어는 가족 모두에게 요긴한 영양식인 셈이다.

                                                             - 이진랑(푸드칼럼니스트)-

 

♣ 고등어,참치(등 푸른 생선, 오메가-3 지방산)
등푸른 생선 하면 고등어나 꽁치를 떠오른다. 이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듬뿍 들어있다. 이 지방산은 우리 혈액속의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가져가 분해시키고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가져와 혈관 속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궁극적으로 모모세포로 가는 모세혈관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모발원료인 단백질 과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산소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된다. 이런 오메가-3 지방산의 충분한 섭취만으로 빠졌던 머리가 다시 나고 탈모가 방지되는 경우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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