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지음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아름다운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하지만 ‘일찍’ 꽃을 피웠다는 이유만으로 매화가 세상 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가? 가장 훌륭한가?
꽃은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 개나리는 개나리대로, 동백은 동백대로, 자기가 피어야 하는 계절이 따로 있다. 꽃들도 저렇게 만개의 시기를 잘 알고 있는데, 왜 그대들은 하나같이 초봄에 피어나지 못해 안달인가?
그대, 좌절했는가? 친구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대만 잉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잊지 말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않은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중에서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삶이다.
게임보다는 독서를
인터넷 서핑보다는 신문 읽기를
TV시청보다는 영화감상을
공상보다는 사색을
수다보다는 대화를
골프보다는 빨리 혹은 느리게 걷기를
다이어트보다는 운동을
사우나보다는 반신욕을
늦잠보다는 피로를 푸는 토막잠을.
청춘은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멀기 때문에 마음이 급합니다.
"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
한껏 부러워해라. 그래야 이길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성취를 보고도 부러워하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지는것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자들의 태도와 습관은 배울점이 많기 때문에 더욱 더 가치있는 것이다.
인생이란 퍼즐에서 시계보다 필요한것은 바로 나침반이다.
시간보다 중요한건 나침반(방향)이다. 내가 가는 방향이 옳은지 한번쯤 돌아봐야 할 것이다.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이지만 인생후반기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청춘의 마음을 갖고 생활한다면 삶에 활력을 줄것이다. 이 책은 젊은이뿐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생활에 지쳐있을 때 다시 읽으면 늘 든든한 디딤돌이 될것이다. 청춘!! 가슴설레는 말이다. 청춘의 마음으로 가슴뛰는 삶을 살아야겠다.
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