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인생 성공전략

[펌] 유통시장의 변화를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

한지톡톡권영애 2011. 12. 4. 15:12

 

인간은 아주 오래 전부터 서로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사고 팔기 시작하면서 시장을 형성하였다. 시장이 형성되기 전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가지고 있는 물건과 필요한 물건을 단순하게 물물교환 하면서 생활하였던 것이다.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화폐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판매할 사람이 살 사람과 가격을 흥정하여 매매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시장의 초기에는 당연히 남는 물건이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거래하게 되는 판매자 중심시장이었다. 따라서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늘 끌려 다니면서 물건을 구해야 하는 형편이었던 것이다.


생산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산량은 늘어나게 되고 산업 혁명을 계기로 대량 생산이 되기 시작하면서 판매자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기 시작하였고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공급 과잉 현상이 일어나면서 판매자 중심 시장이 점점 구매자 중심 시장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교통의 발달과 통신시설의 급진적인 진보는 생산과 소비간의 불균형을 해소시켜 나가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어 균형적인

시장을 유지하게 해 주었다.

 

20세기말부터 전 세계에 불어닥친 세계화와 인터넷 혁명 시대는 세계인들에게 경제적인 면에서 대단히 큰 변화를 가져다주어 전례 없는 경제적인 이득을 얻게 하여 주었던 것이다.


유통은 시장의 형성과 발전에 따라 함께 그 모습을 달리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단순한 물물 교환의 장소였던 시장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만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유통이라는 개념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어찌 보면 가장 편리하고 유통 비용이 싸게 드는 구조였던 것이다. 다만 다양한 물건을 접할 수 없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그러던 유통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한 장소의 생산자와 다른 장소의 소비자를 연결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중간 거래자가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게 되어 이들에 의해서 유통도 구매와 보관 그리고 수송을 거쳐 재판매를 하는 유통 구조로 발전해 나갔다.


이러한 유통 구조는 대량 생산 시대를 맞이하여 생산자가 모든 물건을 팔 수 없게 되고 단순한 중간 거래자가 모두 취급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면서 다양한 형태의 유통 구조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총판, 대리점, 소매점 등등.. 다양한 유통 구조가 생기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는 멀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전통적인 다단계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높은 유통 비용의 절감과 다양한 품목을 한 장소에서 구매자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방법이 선보이게 되었으니 그 것이 바로 백화점의 등장인 것이다. 백화점은 20세기초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고객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품목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둘러보면서 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대단한 선풍을 일으켰다. 단 한가지 백화점의 단점은 비교적 고급 상품을 취급하고 비싼 인테리어로 치장되어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맹점을 공격이라도 하듯이 치고 들어온 유통 구조가 바로 할인점의 등장이다. 할인점은 1962년 미국의 월마트가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 백화점보다 더 다양한 물건을 싼 가격에 판다는 장점으로 유통 시장의 기린아로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급기야는 월마트의 매출액이 2001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이다. 할인점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던 20세기 후반부터 세계는 새로운 유통 구조의 싹을 보게 되었으니 바로 홈쇼핑이다. 소비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다양한 물건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채널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유통 채널의 등장과 함께 21세기 인터넷 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에게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바로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이다. 전 세계에 컴퓨터가 급속하게 보급되고 인터넷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상거래의 5% 이상이 전자 상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0년에 가면 50% 가량이 전자 상거래로 바뀔 것이라는 추산이 지배적일 정도로 전자 상거래는 21세기형 유통 구조인 것이다.


이와 같이 유통 구조는 시대에 따라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즉, 판매자 중심 시장에서 점차 소비자 중심 시장으로 이양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가 왕이다’라는 구호가 그 진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중에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1959년 미국의 한 기업으로부터 도입되어 유통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켜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할인점이 도입된 비슷한 시기에 생산자로부터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소비자에게 보다 싸게 팔겠다는 의미에서는 할인점과 일맥상통하는 유통구조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판다는 의미보다는 쓰게 하면서 소비자가 이익을 되돌려 받게 하겠다는 의미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미국에서도 자리를 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현재는 분명한 합법적인 유통 채널로서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21세기 인터넷 혁명 시대에 전자 상거래와 네트워크 마케팅의 만남은 인적 마케팅이 전자 상거래와 장점을 보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새로운 유통 혁명을 가져올 가능성이 많은 분야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시장의 새로운 흐름에 동승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상기해 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 마케팅에 관심을 두는지 이해가 간다. 중요한 것을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 요소를 잘 판단하여 실행하는 사람에게만 성공의 여신은 미소를 짓는다는 것이다. 

< 이영권 경제학 박사님의 좋은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