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책길 풍경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곳.
좋은 사람들이 운동하며 비우고 채우며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곳이 우리동네 어울아트센터와 관음운동장 주변의 작은 산책길입니다.
걷다보면 풍경이 보이고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도 만나게 됩니다.
걸을때는 반드시 복식호흡을 하면서 걸어야 건강해집니다.
그러다보면 자기 자신을 만나기도 합니다.
새벽에는 해뜨기전 여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봄이면 다양한 야생화꽃들로 아기자기한 산책길을 만날 수 있고,
여름이면 초록향기로 싱그러움이 함께 하며
가을이면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들과 색다른 감동을 주는 낙엽송과 솔방울들이 가을향기를 보내고,
겨울에 눈이 오면 정자로 가는 가파른길은 눈썰매장이 됩니다.
자연속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더없이 부풀어 오르는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는 하늘이 있어 날개를 퍼덕이고
꽃은 바람이 있어 향기를 피운다고 합니다. 인생은 늘 지금부터랍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자연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한 그루 나무가 되고
한 송이 꽃이 됩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이고 알록달록 단풍들 잎들이 가득한 산책길을 상상하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매일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고, 자연에 조금만 눈길을 보내보시면 행복들이 줄줄이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행복을 찾아 너무 바쁘게 살지 말고 조금은 여유를 갖고 자연과 함께 하다보면 사소한 모든 것들이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사랑하세요"
"오늘 당신 인생이 활짝 피어납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내가 가진 것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러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