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산책길

나에게 말하네

한지톡톡권영애 2020. 9. 8. 15:00

나에게 말하네.

                 

 

사랑하는 일에도

자주 마음이 닫히고

꽁해지는 나에게

나보다 나이 만ㄹ은 나무가

말하네.

 

하늘을 보려면 마음을 넓혀야지

별을 보려면 희망도 높여야지.

-이해인 - < 고운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