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철 국제성공과학연구원 원장은 17년간 각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와 그룹의 초청강사로 4000회 이상 강의를 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크마케팅 강사이다.
자신의 이론에 디스트리뷰터 시절의 경험을 접목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의 강의는 네트워커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강의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누가 들어도 알기 쉽고 이해가 편하다. 난해한 미사여구나 '말장난'을 하지 않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그의 진솔한 경험이 묻어있는 듯했다.
그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네트워커 전문 컨설턴트의 재생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마케팅의 폭넓은 대중화와 올바른 정립을 세우는 것이다. 그가 네트워크마케팅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줄곧 그의 삶이 네트워크마케팅과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관계에있었고 그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소임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마케팅 입문
우종철원장은 SMI(Success Motivation International)의 모티베이터로 활동하다 자신의 교육수강생으로부터 네트워크마케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 네트워크마케팅업체의 교육을 시작하면서 이쪽에 더욱더 애정을 갖고 열성적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네트워커 동기부여가로 활동할 때만 하더라도 업계에는 걸출한 리더들이 부재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는 "전문성을 갖고 동기부여에 관한 부분을 맡을 만한 리더들이 없었다.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저변의 인식도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그래서 제가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강의에 초점을 맞추고 제가 알고 배운 모든 것을 전해주고자 했다."말했다.
강의를 통해 많은 수강생들이 각 업체의 상위리더가 되고 어느 정도 네트워크마케팅이 활발해진 후 그에게도 시련이 있었다. 더 이상 학문적인 내용만으로는 이미 상위리더나 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강의에 한계가 있었다. 돌파구를 찾던 그는 현장 경험의 부재를 알고 잠시 동기부여가에서 떠나 필드에서 직접 뛰는 사업자가 되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내용을 그대로 실천해가며 현장경험을 쌓은 그는 디스트리뷰터에서 시작하여 14개월만에 그 업체의 최고 리더 직급에 올랐다.
이후 학문적인 이론에 필드경험을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의 내용을 가지고 동기부여가로 돌아왔다.
네트워크마케팅 교육과정
현재 우종철 원장이 힘을 쏟고 있는 것은 동기부여가 복제. 이를 위해 초보자(4주), 중급(4주), 강사 트레이닝코스(10주), 최고 리더(10주) 과정 등을 3시간씩 1주일에 2회 진행한다.
그는 "초보사업자, 중간리더, 톱리더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조금씩 다르다"고 말한다. 초보사업자에게는 네트워크마케팅 개념의 이해, 부업의 필요성과 성공 가능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중간 리더에게는 건전한 조직관리의 필요성, 올바른 스폰서링에 대한 조언을 한다. 또 톱리더들에게는 합리적인 네트워크마케팅의 운용에 대해 교육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이 교육과정은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똑같이 진행된다. 지방 강의는 물론 쉽지 않지만 "교육받는 사람의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해서 힘들더라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케줄에 맞춰 계속 강의한다"고 한다.
교육의 보람
개인적으로는 강사트레이닝 교육과정을 좋아한다는 그는 "교육을 시작하면 보통 20%정도의 교육생들이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에 두려워한다. 비교가 되는 것 같아 힘들어하고 긴장을 많이 하지만 수료할 때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수강생들이 이러한 수강생들"이라며 "나의 교육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발전하는 분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13년전 정말 노숙자처럼 보이고 변변한 명함 한 장 없었던 그의 수강생이 2년 뒤에 한 업체에서 최고 리더자로 성공해 있었다.
"그분은 제가 보기에도 실패자였고 미래가 보이지 않았던 분이었는데 2년 뒤에 만났을 때 성공한 모습과 감사한 마음을 보여줘서 뿌듯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수강생으로 기억했다.
한국 네트워크마케팅의 현재와 미래
그가 바라보는 한국의 현재 네트워크마케팅은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 때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는 "20년 가까이 이쪽 업계에 있다보니 기본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회사의 좋은 제품과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으로 처음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 너도나도 많은 사람들이 시작을 했지만 이 시스템의 본질을 저버리고 단지 돈벌이로만 부각이 되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선배들의 잘못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도 결과론적으로만 알려줘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네트워크의 본질을 이해하기보다는 빨리 성공하겠다는 마음만 앞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네트워크마케팅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쉽게 돈을 벌기 위해 자꾸 신방판이나 유사수신 쪽으로 흘러가고 있고 이로 인해 제대로 건전하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고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네트워크마케팅의 시장은 약간은 포화상태이나 현재 몇몇 회사들이 해외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미래는 지금 현재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시장이 밝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새로운 네트워커들과 미래의 시장을 위해 "네트워크마케팅을 네트워크마케팅답게 하고 결과론적인 것보다 기본을 지켜나가며 해나가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꿈- 세계 네트워크마케팅의 올바른 전도사가 되는 것
그는 20대 때부터 늘 가지고 있었던 꿈이 하나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알고 있고 해왔던 것들을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지그 지글러나 짐 론처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을 도입하고 스스로도 계속 공부하여 세계 네트워크마케팅의 올바른 전도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