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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과 하모니

한지톡톡권영애 2010. 10. 2. 13:20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이 하모니를 이뤄내며 감동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26일 오후 '남자의 자격'에서는 거제합창대회 본 무대에 오른 합창단의 모습이 방송됐다.

드디어 본 무대. 합창단원들은 지난 두 달여간 연습한 '넬라 판타지아'를 통해 최상의 하모니를 이뤄냈다. 단원들 하나, 하나의 진지한 표정에서 그들이 얼마나 '하모니'라는 꿈을 이루고 싶었는지 짐작케 했다.

'넬라 판타지아'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박칼린 감독은 흡족해했고, 박은영 아나운서 등 일부 단원들의 눈에 감격의 눈물이 고였다.

이어진 만화주제가 메들리에서도 합창단은 연습한 그래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량, 빠르기, 율동 등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고, 단원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그간의 고생에 대해 서로 격려했다.

박칼린 감독은 "모두 너무 고생했다"며 "할 수 있는 것 다 했다. 사랑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드디어 결과 발표. '남격합창단'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합창단원들은 그 동안 고생한 박칼린 감독에 단원들을 상징하는 32개의 초를 꽂은 케이크와 함께 박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인 '캡틴, 오 마이 캡틴'을 새긴 티셔츠를 입고 또 다른 하모니로 그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 감독은 "지난 두 달은 영화 같았다"며 "제가 20년 동안 한국에서 작업을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공연이 끝나면 헤어짐이 섭섭하고 공허함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없어졌다. 그런데 이렇게 생판 모로는 사람들하고 이렇게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믿고 따라와 줘서 한 거다"라며 "감사하고 고맙다. 어떤 추억보다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너무 좋은 추억거리였다 영원히 잊지 못 할 것이다.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간절한 소망과 꿈!
끊임없는 전진과 노력!
책에서 본적있는 박칼린선생님을 TV에서 직접보니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은 박칼린선생님이 만든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32명의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눈물!
 맑은 영혼을 간직한 그들의 모습! 순수함을 꺼집어 내어 우리의 눈과 가슴에 감동을 안겨주신 박칼린선생님!
그녀가 우리들을 향해 했던 "사랑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녀를 향해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방인으로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며 걸어온 그녀의 삶이
쉽지 않았겠지만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정진하는 그녀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남격 합창단원들은 그녀가 그들에게 보여준 열정과 사랑을 다시  그녀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었습니다.
이제 그 아름다움과 순수의 고리는 이렇게 하나가 되었고, 다시  힘찬 동력으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이런 것이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몰입하고 열광했는지...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가슴깊게 느낀 방송이었습니다. 넬라 판타지아...
음반도 구입해 듣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