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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풍경

"세 번째 8시간"을 경영하라.

한지톡톡권영애 2015. 1. 4. 14:50

'세 번째 8시간'을 경영하라 & '네이버와 함께하는 HTML5 개발전략' 컨퍼런스 안내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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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결 중 하나는 '8-8-8 원칙'이라는 간단한 시간 경영법이다. 미치는 이 원칙을 쇼트 틴리라는 작가이자 교사이면서 카일루아 코나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챔피언에게 배웠다고 했다. 쇼트는 1980년대 철인 3종 경기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 중 한 명으로 철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그는 하루 24시간을 8시간씩 세 번으로 나누어 생각했다. 첫 번째 8시간은 일을 하는 시간고, 두 번째 8시간은 잠을 자는 시간이다. 자는 데 8시간을 모두 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어쨌든 16시간을 제외하고 남은 세 번째 8시간을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으로 삼았다.(154쪽)
 
 
마틴 베레가드 & 조던 밀른 지음, 김인수 옮김 '스마트한 성공들 -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중에서 (걷는나무)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합니다. 하루 24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대개 우리는 '부족한 시간'에 허덕이면서 "정작 나를 위해 쓸 시간이 너무 없다"며 아쉬움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시간이 없어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계속 미루어 놓다가 어느 순간 저만큼 흘러가버린 세월을 깨닫습니다.
 
북유럽의 기업가인 저자는 이럴 때는 하루를 8시간으로 나누어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8-8-8 원칙'입니다. 하루 중 8시간은 해야 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8시간은 충분히 쉬고, 나머지 8시간은 자신이 원하는 일에 쓰라는 겁니다. 
 
저자가 이렇게 말했더군요.
"그 시간은 결코 적지 않다. 덴마크에서 로마로 날아가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산책까지 즐긴 후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고 매일 8시간씩 연습한다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도 있는 시간이다. 또 2시간짜리 강의를 4개나 들을 수 있고 2시간 반짜리 영화를 3편이나 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에게 현실은 저자의 말과는 다를 겁니다. '나머지 8시간'이라는 개념이 우리의 구체적인 생활 속에서는 그만큼 많이 남아 있지 않겠지요. 
 
하지만 하루를 전체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3등분해서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최소한 '용기'는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가능하다고만 여겼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간을 내서 시도해 볼 만할 수도 있겠네"라고 느껴질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럼 '시작'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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