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
겨울에 여름을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추위에 움추려
여름은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봄은 어떤가?
추울수록 봄은 더 기다려진다.
그 연약한 새싹 하나
그 부드러운 꽃잎 하나
얼굴 내밀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가?
우리가 기다리는 건
큰 것이 아니다.
작은 미소 하나
작은 칭찬 한마디
점심을 같이 먹는 것
퇴근후 바로 집에 오는 것
새싹 같은 작은 일들이
꽃잎 같은 예쁜 말들이
우리를 기쁘게 한다.
글-정용철-
나의 산책길은 늘 황홀극치를 느끼게 해 주고 설레임을 갖게 해주는 나의 힐링공간이다.
그럴 때 있으시죠?
너무 행복해서 혼자 누리기에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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