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연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요
그곳에 있을게요
오는길에서
만나는 것들과
함께 손잡고 오면
더 좋구요
다른것은 다 버려도
당신의
향기와 미소는
잘 챙겨 오세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요
나
그곳에
있을게요
- 박병철님의 시 -
'詩가 있는 산책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근심이 키우는 것이 진주였구나 (0) | 2020.05.17 |
---|---|
효자손 (0) | 2019.10.12 |
사랑의 깊이 (0) | 2019.09.26 |
가을, 너를 부른다 (0) | 2019.09.05 |
동자꽃 (0) | 201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