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꽃은 -최인숙 (산호수)- 그냥 피는 것이 아니다 따뜻함을 담고 바람에 흔들리며 네가 어디쯤 왔을까 생각하고 핀다 한 번이라도 마주 보고 웃어 보자고 가까이 올 때 네 눈동자 속에 핀다. 詩가 있는 산책길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