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의 서재는 학교이다.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공간, 즉 학교입니다. 청소년기에 다니던 학교를 선생님한테 기초를 배우는, ‘학’(學)의 과정이라고 하면, 학교를 마치고 밖에 나와서는 ‘습’(習)을 해야 합니다. ‘습’은 배운 것을 가지고 날아가는 것을 몸에 익히는 과정인데, 그때는 스스로 하는 수 밖에 .. 책 읽는 풍경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