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서재는 팔레트다 책의 촉감,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 책에서 나는 냄새… 얼마 전 이사하면서 제일 신경 쓴 게 서재인데요. 방 하나와 거실을 서재로 했어요. 서재를 갖고 싶어하고 좋아한다는 것은 당연히 책을 좋아하는 거잖아요. 저도 물론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의 물성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어요.. 책 읽는 풍경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