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김재진 시인- 한 마디 말에 상처 받고 한 마디 말에 문 닫아건다 해도 마음은 희망을 먹고 산다. 꽃 만진 자리에 향기가 남아 있듯 묻어 있는 아픈 흔적 지우기 위해 지금은 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카랑코에 떡잎이 햇빛을 먹고 살듯 마음은 기쁨을 먹고 산다. .. 詩가 있는 산책길 201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