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다비 체킷 지음/안진환 옮김
지은이 :다비 체킷는 회사의 사장이자 핵심 트레이너 및 전략가로 일하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크고 작은 기업과 일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여섯 번째 저작으로 그의 최근 저서로는고객와우:세계 최고의 고객관리를 위한 열 가지 비결과 피넛버터 묻히고 춤추기:삶의 “골치거리”해결 지침서가 있다. 그는 당신이 바라는 다른 지혜를 가진 사람과 당신을 연결시켜줄 수 있는 “커넥터”이기도 하다.www.leveragekeys.com을 방문하면 만날 수 있다.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는 책 제목 그대로 ‘아르키메데스가 주장한 지렛대’원리에 비유한 인생의 법칙 25가지를 알려준다. 비유적으로 쓰인 지렛대는 어떤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나 힘을 뜻한다.
작은 힘으로도 적절한 도구(지렛대)만 있다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렛대원리 1~11번째까지는 ‘지렛대의 힘을 극대화시키는 수단’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해 주고 ‘당신이 설 장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12~25번째의 지렛대 원리를 보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삶과 리더십을 위한 지렛대’와 ‘어떤 지렛대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쭈욱 둘러보면 후회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지금까지 그런대로 다하고 왔기 때문이다.(부족한것도 있었지만..)
150가지 희망 리스트가 첫 번째 지렛대 원리이다.
내가 평생 희망하는 리스트를 150가지 적어보라는 것이다.‘150가지 희망 리스트‘는 꿈을 꾸고 목표를 설정하는 도구이자 꿈을 실현시키는 도구이다.’ 먼저 목표를 설정해야 목표가 보인다는 것이다.
지금현재 나이에서 100세까지 산다고 치면 그때까지 희망하는것을 적어보라는 것이다.
죽는날까지 내 삶의 목표와 목적을 좀 더 구체화 시켜야 한다는데에 공감한다.
지금도 꿈을 시각화해서 파일을 만들어 늘 보면서 현수막에 출력해서 방문을 열면 정면에 보이도록 붙여놓고 있지만 20개가 되지 않았는데 책을 보면서 다시 적어보게 되었다.
작은것부터 150가지 희망리스트를 적으면서 이룰것을 상상하니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자녀에게도 적어서 함께 실천하자고 했다.
25가지 중에서 내가 실천하고 있는것이 바로 지렛대 원리 19번째: 배움이 끝나면 인생도 끝난다.
꾸준한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나의 꿈을 이루게 하는 도구가 되어 줄 것이며, 독서모임도 배움의 연속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렛대 원리 22번째: 부자와 풍요로운 자의 차이에 대한 부자인 것(단순히 돈이 많은 것)과 풍요로운 것(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재산을 소유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참된 부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돈을 모으고 관리할 때 세 가지 확실한 원칙도 알려주고 있다.
1. 돈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돈에 휘둘리지 않게 돈을 통제 할 수 있어야 한다.
2. 오랜 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 일정량의 돈을 적절한 곳에 오랜 기간 계속 넣는다.
3. 가치를 창출하라. 삶이라는 경제 사업 속에서 당신을 지지하고 당신에게 보상을 해주고 당신에게 의존하는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해라.
돈과 사랑에 관한 짤막한 시를 기억하기 바란다.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도니걸에서 온 한 젊은이가 있었다네.
그는 테스를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네.
하지만 그녀가 원한 건 부자였다네.
그래서 그는 자기가 가진 돈을 자랑했다네.
그들은 결혼했고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갔다네.
그들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즐겼다네.
시간이 한참 흘러가 버린 후
그들은 슬픔에 잠겼네.
“우리 인생에 돈은 많지만
우리 사랑에는 사랑이 없네".
슬퍼라, 진실로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네.
이 책은 오래전 여행을 갔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 권에 2000원에 판매하기에 제목만 보고 구입했던 책이었는데 지금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할려니 10800원이었다.
적은 금액으로 최대의 효과를 본 책이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25가지 지렛대 원리를 익힌다면 각자의 기준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를 읽는 활동 자체가 지렛대 원리를 활용하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고 밑줄 긋고 가슴에 새길만한 단 한가지라도 발견했다면 그것으로 성공했다는 게 책을 선택하고 읽을 때의 나의 생각이기도 하다.
꿈을 먹고사는 사람은 늘 가슴이 설렌다고 합니다.
가슴 설레는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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