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작가권영애의 건강노트 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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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산책길

가을이 오면

한지톡톡권영애 2008. 5. 19. 17:48

나는 꽃이예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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