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원하는 인재형

 시장이 급변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형도 달라지고 있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만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정보화시대의  다각적인 고객 요구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문성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갖춘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인재 유형으로 "4E1P유형"이 등장했다.

잭 웰치 GE 전 회장은 지난해 열린 글로벌인재포럼에서 "4E1P유형"인재를 강조한 바 있다.

에너지(Energy)와 에너자이저(Energizer), 조직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Energize),어려운 결단을 내리는 용기(Edge), 실행력(Execution) 을 갖추고 이 모든것에 열정(Passion) 을 담아 임하는 인재를 말한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도 이와같은 인재유형이라고 언급했다.잭 웰치는 "오바마 후보는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청중을 동원했고 어려운 결단을 내렸으며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 미국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오바마가 이룬 기적에서 명확한 비젼,틈새 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전략, 인적자원 관리 등 세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하듯 시대가 원하는 인재형도 변했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추가해야할 것 같다.

 

                                글  오희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