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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재발견

남성갱년기증후군

한지톡톡권영애 2011. 6. 21. 15:10

남성갱년기증후군

의학계는 50대~70대 남성의 30~50%가 갱년기증후근을 앓는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모든 남성들이 갱년기를 겪지는 않지만, 복부비만이나 당뇨병,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남성들에게는 남성갱년기증후근이 흔하게 발생한다. 성욕이 떨어지고 전에 없던 발기부전이 생기는가 하면 공연히 우울하고 기력이 떨어지면서 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난다면 의심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성호르몬 결합글로불린 수치라는 검사를 받고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이 8nmoi/L이하이거나 성호르몬 결합글로불린이 230ng/dL 이라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 후 테스토스테론 치료와 생활치료를 병행한다.음주와 흡연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함깨 반드시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적극적인 부부관계 역시 남성갱년기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이다.부부관계를 꾸준히 하면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뎌지고 감소량 역시 상대적으로 적다. 남성이 갱년기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접적인 이유 역시 뇌와 고환이 노화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마음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술과 담배, 또 맵고 짠 자극걱인 음식 대신 채식 위주의 소박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남성갱년기증후군에 좋은 음식

1. 아연

체내에서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한다. 귤, 게, 새우 같은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 등에 많이 들어있다. 특히 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갱년기 남성의 호ㅘㄹ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2. 셀레늄과 마그네슘

셀레늄은 남성호르몬의 생성에 관여해 노화를 방지하며 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 마늘, 양파,깨 버섯 등에 많이 들어 있다.

3. 항산화물질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역시 남성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특히 라이코펜은 전립선 질환 예방 효과가 높다.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남성의 체내 테스토스테론 비율을 높이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약화시킨다.

4.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와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는 땅콩, 잣, 호두 등 견과류는 남성호르몬을 생성하고 근력이 유지되도록 한다.

 

글; 윤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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