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
- 백지연 지음-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란?
물리학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임계질량”으로 번역되어 쓰이고 있다. “어떤 핵분열성 물질이 일정한 조건에서 스스로 계속해서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질량”을 말한다. 이 개념은 사회학, 심리학, 경영학등에서 광범위하게 차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유효한 변화를 얻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수나 양”의 개념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결정적인 인원”이란 뜻으로 사회운동의 여러 부문에서 쓰이기도 하며, 이 책에서는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쌓아야 할 훈련과 노력, 인내의 양”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어 다니면서 하는 독서라면, 나는 한 명 한 명을 만날 때마다 그가 평생 한 독서와 여행의 축약을 인터뷰를 통해 엿보곤 했다. 그들이 경험에서 농익어 흐르는 지혜를 툭! 흘릴 때 내 오감은 반응하기 시작했고 통찰력 배인 생각의 한 자락을 풀어놓을 때는 이 세상에 없는 보석을 찾은 듯 흥분하기도 했다.
“자기가 노력한 게 스스로를 감동하게 만들 정도가 되어야 그게 정말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 소설가 조정래 -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고, 또 무엇보다 “이해하는 것”과 삶에 “적용하는 것”은 다르다. 책을 읽으며 마음으로 감동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해도, 적용하지 않고 활용하지 않고 응용하지 않으면 그것은 활자에 그칠 뿐 살아 움직여 내 삶을 변화시킬 에너지가 되지는 못한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꽃피울 씨앗 하나쯤은 갖고 있다. 다만 그 씨앗을 움트게 하고 꽃피울 크리티컬 매스까지 만들어내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해버렸기 때문에 결실을 보지 못한 것이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능력의 있고 없음의 차이가 아니라, 크리티컬 매스를 만들어내기까지 계속했느냐 아니면 그 직전에 포기하고 멈췄느냐의 차이라는 것을.
크리티컬 매스는 폭발하는 그 순간까지 마치 아무런 성장이나 발전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여 의지가 약한 사람들을 넘어지게 한다.
자신을 감동시킬 노력과 나를 잊어버릴 정도의 집중력이다. 성공한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인생의 어느 순간, 질풍노도처럼 무언가를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한 시간,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열심히 매달린 시기가 크리티컬 매스가 되어 특별한 그 무엇을 만들어낸 것이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
“인생은 습관의 연속이요, 집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많은 경우 습관에 따라서 행동합니다. 또 준비되지 않은 성공은 없다고 생각해요. -국회의원 홍정욱 -
직감마저도 훈련을 통해서 길어내는 것이다. 크리티컬 매스는 그가 말한 훈련이 쌓이고 쌓여서 형성되는 것이다. -빅앤트 대표 박서원-
“내 마음이 곧 나의 발전소”다.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곧 우리 인생의 행불행을 결정하는 척도”다. - 헬렌 켈러 -
믿음이란 나 아닌 다른 존재로부터 내게로 향할 수도 있고 내 안에서 스스로 만든 씨앗일 수도 있다.
“인간은 현재의 자신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퇴보할 뿐이다. 따라서 자발적 활동을 통한 경험으로 도야해야 한다.” -(박스 리트케, << 페스탈로치 >>에서
“나”를 다시보기, “나”에 대한 재해석, “나”의 모든 것에 대해 재해석을 하는 것이다. 정작 들여다보고 연구해야 할 대상은 다름 아닌 “나”자신이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최상의 실행력과 성취력을 보인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은 목표가 분명하고, 그 목표의 목적이 자기 스스로에게 확실히 수용되었을 때에만 발현된다.
끊임없는 노력과 관찰, 재시도, 훈련 이런 것들의 크리티컬 매스가 쌓이고 쌓여 특별한 성취가 이루어진 것이다.
정도가 가장 빠른 길이다. 상강(霜降)이 지나야 모과는 향이 나고, 된서리 맞은 모과가 향이 진하고 사람도 된서리를 맞아야 인간의 품격이 나온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린 것이다.”라고. 성공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공과 행복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성공을 위한 비밀은 “작은 것을 챙겨서 큰 것을 만들어내는 저력” 거대한 탑도 결국 벽돌하나로 시작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다양한 관점에서 시각을 달리해바라보는 태도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내가 살아온 삶이야말로 내 작품 최고의 주석이 되리라.” -안데르센-
“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 세상에 대해 알면 알수록 당신의 세상은 넓어진다.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인 것의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안 하는 사람은 동시에 아무것도 안 한다.” 이 말을 두려워해야 한다.
“수컷의 속성을 알면서도 암컷의 속성을 지키면 천하의 골짜기가 된다.(知其雄, 守其雌 , 爲天下谿)
- 도덕경 -
수컷의 속성은 (강건함, 추진력), 암컷의 속성은 (섬세함, 감수성, 유연함)으로 표현된다.
곧 “통섭”의 개념이나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의 감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디지로그”의 개념, 경영자나 정치인의 리더십은 남성성과 여성성, 차가움과 뜨거움을 겸비해야 세상 사람들과 만물이 와서 깃들 만한 넉넉한 골짜기가 된다.
성공이란 단 한 가지 빛이 아니라 수많은 색이 깃든 무지개이다. 그것은 인생의 가능성이 무한대로 널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진정 원하는 성공이란 무엇인지, 결국 성공이라는 것은 내가 내게 부여하는 삶의 의미를 완수하는 것, 혹은 가까이 가는 것 아니겠는가?
한 번뿐인 인생이라서가 아니라, 바로 내 인생이라서 소중하고 내 인생을 위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숙제를 기쁜 마음으로 해보세요. 당신은 뿌리 깊은 나무니까, 아직은 아니라 해도, 그렇게 될 테니까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크리티컬 매스를 만들어내어 우리인생을 화산처럼 폭발시켜 봅시다.
크리티컬 매스!! 마지막 1퍼센트
당신은 만들어낼 수 있다!!
“할 수 있다. 믿는다.”당신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세상에 휘둘리지 말고 “인생을 잘 만들어갈 수 있는 지혜”을 듬뿍 가슴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