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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풍경

변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한지톡톡권영애 2011. 10. 27. 12:31

 

지은이 : 허재수 지음

 

허재수 :1984년 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전 LG전자 디스플레이연구소 책임연구원

전 (주) 누리기술 기술연구소 소장, 이사

현 (주)행성디지털 신사업기획팀 이사

저서 ; 재미있는 氣와 道의 세계(1993.동학사)

 

 

우리가 사는 인간세상은 상대적이며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세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key word)는 변화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변화는 서로 다른 것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나와 다른 것"을 만나야 변화와 자극이 생기고, 그 변화로부터 정보을 수신(접수)할 수 있는 수용력이 생긴다.
서로 다른것이 만날 때 갈등이 있으나 동시에 그로부터 균형이 유지되고 생명이 보존된다.
 
무엇인가 변화(Change)를 줄 때 어떤 새로운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기회(chance)가 만들어짐을 알 수 있다.
 
"세상에 이상한 일이 많지만 처음 일어나는 일만큼 이상한 일은 없다." 세상에 처음 일어나는 일이나 사건은 바로 많은 새로운 정보이야깃거리, 그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머스 하디-
 
"오늘날 디지털 문명으로의 변환는 상투같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아 일반인들은 무엇이 변화하는지도 모른 사이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게 된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
 
"디지털이란 1도 아니고 0도 아닌데 그렇다고 1, 0을 떠나서 따로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세상의 어떤 아날로그 값도 다 나타낼 수 있다."
 
영(0)은 아무리 많이 모여도 0일뿐 아무런 생명도 정보도 없다.
일(1)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0과 1이 만나면 정보가 생겨납니다.
그 정보가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고 새 생명을 낳습니다.
동양철학의 음양과 디지털, 0과 1사이에는 숨어 있는 닮은꼴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의 법칙,천지창조와 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더 이상 컴퓨터가 아니라 인간의 삶 자체이다. 만물의 가장 최소단위는  언어가 아니라 비트(bit)이고, 이는 디지털 세계의 DNA다."  -네그로폰테 "디지털이다" 중에서
 
"앞서 가는 것"의 또 다른 개념은 어느 분야에서 리딩(leading)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가지는 효과가 있다."
 
여행을 통해 일상과 다른 경험을 시키므로서 신선한 자극과 정보에 많이 접하도록 해야 한다.
 
"차이"가 느낌이 되고, 느낌이 곧 정보가 되고, 정보가 되니 일종의 데이터로서 머리 속에 저장이 된다. 그 데이터가 쌓여 지식이 되고, 지식을 분류하고 판단하는 연습을 해나가다 보면 인생을 살아갈 지혜로 발전하게 된다.
 
서로 차이가 있는 두 개의 다른 것이 만날 때 변화가 일어난다. "음양이 화하면 만물이 생한다".는 음양화합을 디지털과 함께 비교설명한 내용들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변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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