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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재발견

노화를 막는 점심식사를 위한 11가지 조언

한지톡톡권영애 2012. 5. 6. 12:35

노화를 막는 점심식사를 위한 11가지 조언

 

 대부분 후다닥 해치워야 하는 점심 식사에 건강까지 고려하기란 쉽지 않다.

5년~10년 동안 어떤 점심식사를 했느냐가 그 사람의 노화를 더디게도 하고 촉진하기도 하는 것이다.

노화를 늦추는 점심식사를 위한 11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조언1. 점심식사로 덮밥을 멀리하라

면 종류나 덮밥, 오무라이스, 카레라이스처럼 감단히 담겨 나오는 음식은 빨리 먹게 되는 탓에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뱃속에 들어가 버려 과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칼로리도 높고 채소가 적게 들어가 있어 혈당이 빨리 상승하며 체내 지방이 증가할 것이다.

조언2. 메밀 요리를 즐겨라.

메밀로 만든 국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1도 많고 루틴이라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루틴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C의 흡수를 돕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에 탄력이 생기게 한다.

조언3. 중화요리를 면류보다 정식을 고른다.

중화요리하면 자장면과 짬뽕, 볶음밥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메뉴에 정식이 있다면

그것을 고르도록 하자. 채소볶음을 주요 반찬으로 하고 그 외의 반찬을 약간 곁들여 구성되므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언4. 라면을 먹을 때 국물은 모두 남긴다.

동물성 기름 때문이다. 또한 염분 역시 우려할 필요가 있다. 라면 한 그릇에 염분은 대략 4~8그램.

WHO에서 하루 염분섭취 권장량은 5~6그램이다.

조언5. 같은 밀가루 음식이라도 빵보다 파스타가 낫다.

생크림,가루치즈가 들어간 종류보다 마늘과 매운 고추로 간을 하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만든

단순한 파스타를 권한다.

조언6. 초밥은 작은 생선을 골라 먹는다.

참치와 같은 대형 회유어에 수은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 크기가 작은 생선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

전어, 고등어, 정어리, 꽁치같은 푸른 생선류나 뱀장어, 오징어, 문어등을 먹을 때는 마음을 놓아도 된다.

조언7.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주스와 생선이 들어간 메뉴를 고른다.

햄버거는 그다지 원하고 싶지 않지만 먹어야 할 경우 생선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고르도록 하자.

튀김감자 대신 샐러드를, 콜라나 커피 대신 주스를 주문하자.

조언8. 카레가루를 즐겨먹자.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수를 놓고 인도인과 미국인를 비교한 조사에서 인도인은 미국인의 4분의1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에 있는 물질이 딱딱해지고 서로 붙어버림으로써 발생하는데,

쿠르쿠민은 그 물질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작용한다. 심황에는 쿠르쿠민이라는 롤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뿐 아니라 LDL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하기도 한다.

 

조언9. 편의점 도시락은 잡곡과 채소가 들어간 것으로 골라라.

염분 섭취를 염두에 두고 먹는 것이 좋으며, 밥을 현미로 지었거나 잡곡을 섞어 지은 것으로 고르고,

추가로 채소가 들어있는 도시락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조언10. 샌드위치는 전립분 빵으로 만든 것이 최고다.

샌드위치는 채소로 만든 것이 최고이다.(양상추,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에 스프를 함께 먹으면 건강을 위한 최고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밀가루인 전립분은

소화와 흡수에 시간이 걸리고 같은 당질이라해도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다.

조언11. 식사 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식사중에 물을 마시시 않는 것도 노화를 늦추는 중요한 비결 중 하나이다. 식사중 물을 마시면

침이 묽어지므로 효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참고도서 :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시라사와 다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