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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과 블루오션, 그리고 퍼플오션의 성공방정식

한지톡톡권영애 2016. 7. 16. 18:07

레드오션과 블루오션, 그리고 퍼플오션의 성공방정식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16년 7월 1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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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점은 억만장자들이 시장을 레드오션, 혹은 블루오션(성장 잠재력이 큰 새로운 시장)으로 나눠서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모든 시장을 기존 관행과 새로운 기회가 뒤섞여 있는 퍼플오션(보라색 시장)으로 바라봅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 거대한 부를 쌓기도 하지만 기존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았던 소비자의 욕구를 찾아내 이를 활용할 줄도 압니다." 
 
온혜선의 '억만장자 80%는 새로운 시장이 아닌 포화된 시장을 봤다' 중에서(조선일보,2016.7.9)
 
(예병일의 경제노트)
레드오션(경쟁이 극심한 기존의 시장).
블루오션(성장 잠재력이 큰 새로운 시장).
퍼플오션(기존 관행과 새로운 기회가 뒤섞여 있는 시장).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새로 창업을 하려는 이들은 이중에서 대개 '블루오션'을 찾으려 고심합니다. 널리 알려진 성공신화도 대개는 이 블루오션을 찾아낸 인물들이 차지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자세히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퍼플오션'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이 많습니다. 블루오션을 만들어내기가 워낙 어렵기도 하거니와, 경쟁이 치열한 기존 시장에서 아직 충족되지 않고 있던 소비자들의 욕구를 찾아내 '기회'를 만들어내기가 더 쉽고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억만장자 효과(The Billionaire Effect)'라는 책을 지난해 출간한 PwC 부회장 출신의 컨설턴트 미치 코언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더군요.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120명 연구해보니 신기술에 능숙한 젊은 천재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대다수 억만장자는 수년 동안, 때론 수십 년 동안 몰입한 분야에서 '대박'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성공의 방정식이 통념과 다르며, 기존 시장에 큰 성공을 거둘 기회가 숨어있다는 얘깁니다. 그는 특히 특정 산업에 대해 더 잘 알수록 잠재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코언은 2012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명단 가운데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를 120명 추려 조사를 해봤습니다. 조사결과 그들의 80%가 레드오션, 즉 경쟁이 극심한 시장에서 막대한 부를 창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첨단기술만이 아니라 석유·천연가스·의류·식음료·호텔·인쇄 등 19가지 이상의 산업에서 골고루 억만장자가 나왔습니다.
 
"억만장자들은 시장을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으로 나눠서 보지 않는다. 모든 시장을 기존 관행과 새로운 기회가 뒤섞여 있는 퍼플오션(보라색 시장)으로 바라본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 거대한 부를 쌓기도 하지만, 기존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았던 소비자의 욕구를 찾아내 이를 활용할 줄도 안다. 억만장자들의 성공 아이디어는 난데없이 떠오른 무작위적이고 즉홍적인 번뜩임에서 비롯되지 않으며, 축적된 경험에서 나온다."
 
새로운 기회가 '잠재'되어 있는 기존 시장인 퍼플오션. 이 퍼플오션이 '현실'에서 갖고 있는 의미를 음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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