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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색의 혼합

한지톡톡권영애 2017. 4. 8. 09:30
===삼원색

원색의 개념은 원색을 혼합해서 다른 모든 색상을 만들 수 있으며, 반대로 다른
색상을 혼합해서는 원색을 만들 수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색료의 3원색

색료의 3원색 청색(Cyan), 자주(Magenta), 노랑(Yellow)을 말하며, 이들 3원색을
여러가지 비율로 혼합하면, 모든 색상을 만들수 있다. 반대로 다른 색상을 혼합해서는
이 3원색을 만들 수 없다.
이들 3원색을 1차색이라고 부르며, 빨강과 노랑을 혼합해서 만든 주황과 노랑과 파랑을
혼합해서 만든 초록과, 파랑과 빨강을 혼합해서 만든 보라색은 2차색이라고 부른다.
색채의 지각과정에서 살펴보았듯이 물체의 색채는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인쇄 잉크나 페인트와 같은 안료는 물체의 표면색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색광의 3원색

반사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빛의 색을 직접 보는 것은 텔레비젼 화면이나 모니터에서
색채를 보거나 혼합하는 경우이다.
화면에 빨강(R), 초록(G), 파랑(B)의 모든 색파장을 고르게 비치면 흰색으로 보인다.
빨강, 초록, 파랑의 색파장뿐만 아니라 주황, 보라, 노랑의 색파장도 다른 색파장을
조합해서 만들 수 없는 빛이기는 하지만, 시각기관에 있는 감각 수용기는 빨강, 초록,
파랑 파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것은 이들의 조합으로 다른 색을 느끼게 되는
색파장이기 때문이며 이를 빛의 삼원색이라 한다.

===색의 혼합

색과 색을 혼합하여 다른 색을 만드는 것을 혼합색이라고 한다. 삼원색은 혼합에 의해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 낼수 있다. 그림물감의 경우(색료의 3원색)와 빛의 경우(색광의
3원색)에서는 각각 그 색상이 다르다.
색료의 3원색과 색광의 3원색은물리적인 보색 관계로, 색상환에서는 서로 중간에 위치한다.
이러한 보색관계의 원리는 컬러텔레비젼이나 컴퓨터 그래픽, 무대조명과 같은 색광의 혼색,
그림물감이나 페인트의 혼색, 색팽이나 레코드 플레이어 등의 색회전에 의한 회전혼색,
직물의 날실과 씨실에 의한 혼색, 점묘화법의 혼색, 색유리같은 셀로판의 겹침에 의한 혼색,
컬러 인쇄와 망점에 의한 혼색 등에 잘 나타난다.

▶감법혼색(감산혼합)

색료의 혼합(그림물감, 인쇄잉크, 염료등) 으로 섞을 수록 명도가 낮아진다. 색을 겹치면
그만큼 빛의 양이 줄어 어두워진다. 다른말로 어떤 색에서 어떤 부분의 빛을 없애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물체의 색을 만들기 위해 안료를 혼합하는 과정을 감법혼색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안료를 혼합하면 할수록 반사되는 빛의 파장은 감소되기 때문이다.
흰색 안료는 빛이 지닌 모든 색파장을 반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흰색에 파랑을
섞으면 연한 하늘색이 된다. 이경우 파랑은 모든 색파장을 흡수하고 파란색 파장만을
반사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흰색이 지녔던 반사향을 감소시킨다.

▶가법혼색(가산혼합)

가법혼색은 색광(빛)을 혼합함으로써 새로운 색채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가법혼색의
3원색은 색광의 3원색이라고도 하며, R(빨강), G(녹색), B(파랑)라고 한다.
색광의 혼합으로 색광을 가할수록 혼합색이 점점 밝아진다
빛의 삼원색이 되는 색파장 중 초록빛과 빨강빛을 함께 비치면 노랑으로 보이며, 빨강빛과
파랑빛을 함께 비치면 마젠타라고 불리는 자색을 띤 분홍색으로, 파랑빛과 초록빛을 함께
비치면 사인안(Cyan)이라 불리는 하늘색으로 보인다.
즉, 빛의 2차색은 안료의 1차색이 된다. 이처럼 빛은 혼합할수록 더 많은 빛이 가해져서
눈을 자극하게 되며, 더 밝은 색으로 지각하게 되므로 이를 가법혼색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가법혼색은 빛을 혼합할수록 점점 밝고 선명한 색으로 만들 수는 있으나 어둡고
탁하게는 만들기가 어렵다. 따라서 무대에서 사용되는 조명은 삼원색의 빛만 가지고는
부족하므로 특수한 필터가 필요하다. 텔레비젼과 같은 화면에서 보여지는 색은 빛의 강도와
양을조절하여 혼합함으로써 다양한 색으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법혼합은
컬러 인쇄를 할 경우에 색분해에 이용이 되며 스포트 라이트나 컬러 텔레비젼, 조명 등에
사용된다.

▶계시가법 혼색

색광을 빨리 교대하면서 계시적으로 혼색하는 방법으로 순차가법혼색이라고도 한다.
팽이나 레코드 플레이어, 바람개비 등의 회전원판을 일정한 면적비로 하여 부채모양으로
나누어 칠해 1초간에 30회 이상의 속도로 회전시키면, 사실은 이두 가지 색을 번갈아서
계시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지만, 눈의 망막에서 혼색되어 하나의 새로운 색으로 보이게 된다. 이 혼색의 결과 색은 원래 색의 평균치보다 밝게 보인다.

▶병치가법 혼색

하나하나의 점으로는 볼 수 없는 작은 색점의 집합에 의해 혼색하는 방법으로, 멀리서 보면
혼색되어 다른색으로 보이는데, 점묘화법이나 모자이크 벽화 등은 이러한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직물의 다른 색의 종, 횡실로 짠 직물의 색 등은 병치가법혼색의 대표적인 것이다. 또 옷감의
무늬에서 흔히 볼수 있는데, 두가지 색을 미세한 점이나 선으로 엇갈려 놓고 멀리 떨어져
보면 새로운 색으로 보이는 것도 이경우다. 혼색한 결과로거의 중간의 명도가되고,
보색관계에서는 회색이 된다.
출처 : ♤열린한지공예♤
글쓴이 : 열린한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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