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작가권영애의 건강노트 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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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

친구찾아가기 투어

한지톡톡권영애 2019. 2. 2. 16:46

만날 수 없다는 말은 하지 마


내가 갈 수 없으면

네가 오면 되고


네가 올 수 없으면

내가 가면 되잖아.


여름 뒤에 가을

가을 뒤에 겨울

서로 채워주는 계절처럼.

산호수 시인의 < 보고 싶다는 말처럼 아픈 말은 없다 >중에서


여고졸업 후 가까운 친구 몇명만 만나던 내가 은행지점장 출신인 친구가 총동창회 회장이 되면서 연락이 와서 난강23회 우리동기들만 첫모임을 가졌다(30명정도).1년에 6월,12월에 정기모이을 갖기로 했다.그 이후 SNS을 통해 서로 연락하다보니 한달이 안되어 친구이름이 휴대폰에 123명이 등록되었다.그리고 각 지역에 살고있는 친구찾아가기 투어가 시작되었다.

만 2년동안 의성,부산,광양,팔공산,성주,울산,서울,대전,안동,경주,충주,포항,마지막12차 수원투어까지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포항과 광양만 함께하지 못했다.


2018년 11월 10일 수원편

설레임을 갖고  40년만에 처음 만난 노춘숙, 최경애,남순옥,이명옥,이태순,서홍숙,전영숙,정태주,유정애친구 너무 반가웠다.

얼굴모를까봐 정현숙친구가 직접 여고시절사진이랑 같이 올려주었다.

대구에 내려와서 힐링이 되는 가을 속으로 떠난 2차!!

불빛마져 가물거리는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 여수옥친구 시골별장에서 13명의 깔깔아줌마들 1박.

합숙하듯이 자고, 아침에 일찍 동네산책하고 3명(영애,현명,명숙)의 친구가 먼저 가고, 나머지 친구는 더 즐겁게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다.

행운권 추첨에 당첨되었다. 다음여행 (2월17일)영덕 대게먹으러 가는 공짜티켓이다.





대전친구 조봉희을 만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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