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작가권영애의 건강노트 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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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담는 보자기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한지톡톡권영애 2020. 5. 20. 07:23

자가격리 비슷한 생활이 4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가 시작할 무렵 매년하는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2월17~2월29일)이 있어 하루갔다 오고 작품 철수하는날 가지러 간 뒤 한번도 친구들을 만나러 간적도 없고,영화관을 간적도 없고 심지어 외출이래야 아파트 상가마트 콩나물,두부등 반찬사러 가는게 전부고 홀로 계신 친정어머님 찾아가는 일,여동생과 만나는 일과 가끔씩 동네 나의 산책길을 산책하는 정도로 잘 버티고 있다.

문화센터 한지그림수업 가르치는것도 무기한 연기되었고,

배우는 수업도 연기되어 방콕하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난 평소에도 미세먼지와 햇볕 거을린다고  마스크하고 눈만 내어놓고 다닌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모두가 마스크를 사용하고 다녀야 한다니;;;.어쩌면 평생이 될지도...

이렇다 보니 생활비도 먹는것 외는 거의 필요없고 배달음식을 많이 먹었고 온라인 쇼핑물로 물건을 구매한것 같다. 마스크로 얼굴 가리다 보니 루즈도 필요없는것 같다.  

3월 중순이 지나 갑갑해서 한지그림을 만들기도 하고 남편이랑 산행도 하고 살금살금 나들이를 즐겼다.

앞으로 우리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화할까?  


유두브 방송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데  예전같은  생활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 

개인주의와 가족단위의 생활로 이어질 것 같다.

서서히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면서 외출을 하지만 늘 불안하다.

도서관에서 10월경 한지그림 체험할 수 있냐고 일정 문의가 와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배움을 위한 여름학기 강좌도 시작한다고 하는데 수업 가르치는것은 아직도 캄캄소식이다.

공모전도 시작되었고 3월에 예정되었던 개인전도 연기되어 8월 마지막주 하기로 했다.

개인전 준비를 하고 새로운 시대 발맞춰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유망 산업분야는


 1순위가 진단키트, 마스크, 원격의료 등 의료 분야였으며,

2순위는 온라인 교육, 돌봄 서비스 등 교육 분야,

3순위는 온라인 신선식품·쇼핑, 구독경제, 무인점포 등 소비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의견으로 오피스 분야(화상회의/원격근무)와 기반 기술·제품(컴퓨팅, 클라우드), 액티비티(홈트레이닝) 등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보육, 소비, 업무 등 비대면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달라졌다. 어디서나 발열측정기와 체온계를 볼 수 있고, 건물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은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바뀐 기준)'이 됐다. 그런데 이렇게 바뀐 일상이 눈을 혹사시키는 환경이라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사람들이 TV, 유튜브, 인터넷 쇼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아침 인사는 물론 여가시간까지 온통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셈이다.

그냥 불필요한 생활을 줄이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여유라는것을 맘껏 누리면서 느리게 사는법을

누리는것이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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