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계절, 겨울
한해을 마무리하고 한해를 맞이하는 계절.
잎들이 다 떨어져 숲속이 훤히 보이는 풍경을 보니 겨울은 사물의 본질이 드러나는 계절이구나 실감한다.겨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모두 비워내고 땅속 깊은곳에서 꽃 피울 봄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설렘으로 기다려진다.
내 안의 욕심을 비워내자고 내 안의 나와 대화로 속삭여본다.
함께라서 따뜻하고
함께라서 위로가 되는 계절.
늘 아낌없이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고
함께라서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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