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기 나누기 -정용철- 한 짐의 무거움 한 줌의 가벼움 어느 날은 삶이 무거워 등이 휘어질 것 같고 어느날은 삶이 가벼워 “후” 불면 날아갈 것 같습니다. 무거운 날은 누군가를 불러 내 짐을 나눕니다. 가벼운 날은 누군가를 불러 그의 짐을 나누어 집니다. 삶이란 이렇게 끊임없이 서.. 詩가 있는 산책길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