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고 꽃 피는 곳 법정 스님은 전남 순천의 조계산 중턱에 ‘불일암(佛日庵)’을 지어 암자와 그 둘레를 직접 가꾸고 다듬었고, 언젠가부터 자신의 거처를 ‘수류화개실(水流花開室)’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에 따르면 말 그대로 ‘물 흐르고 꽃 피는 곳’이라 부를 만큼 아름답.. 책 읽는 풍경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