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제대로 느껴 보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을씨년스런 날씨가 겨울이 가까이 왔음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가을의 끝자락이라도 잡고 싶어서
추위(?)를 무릅쓰고 가까운 곳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소재 송호국민관광지이며,
해마다 이맘 때쯤에 꼭 한번은 가보는 곳이지만
매번 갈 때마다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올해는 이 일 저 일 바쁘다는 핑계로 제때 가지못해
그만 단풍적기를 놓쳐 버렸지 뭡니까.
오늘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단풍이 퇴색할 대로 퇴색된 후여서 볼품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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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감이 있는 풍경
글쓴이 : 미소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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