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치료에 대한 발전이 계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리는 사람과 이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계속 증가('99년 101,032건에서 '05년 142,610건으로 41%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암은 심혈관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이지만 2010년이 되면 암이 심혈관계 질환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더불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미국의 상황과 많이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2006년 우리나라에서는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통해 주로 발병되는 암에 대한 통계를 확인하여 예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조기 검진을 활성화 하여 암의 발생을 줄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암은 언제 발견하냐에 따라 희비가 엊갈리는 병으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하면 할 수록 치료 결과도 그만큼 좋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년 전만해도 개인에게 있어 암 진단은 사형선고나 다름 없었지만 최근 의료의 발달로 조기발견되는 대부분의 암은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치료 후 꾸준히 관리를 하면 생명에 위협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국인의 5대암은 다른 나라나 인종에 비해 특별히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 시대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은 자궁경부암은 조기검진과 자궁경부암의 예방법에 대한 인식의 증가로 인해 그 발생빈도가 감소하여 이제는 발생율 7위가 된 반면 유방암과 갑상선 암의 발생빈도가 차츰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여전히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각각의 암에 대해, 특히 예방이나 조기검진법에 대해 알아 두고 실천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간암이나 폐암은 발생율과 사망률이 모두 높은 암이지만 B형 간염예방이나 금연등을 통해 그 발생율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우리의 생활속에서 암예방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하면 결국 '나' 라는 개인도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암이 이미 발생한 후에 치료하는 것은 너무 많은 고통과 비용이 발생하게 되므로 예방법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정기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확인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기 않게먹고, 탄 음식을 먹지않기
-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 주 5회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기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 성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군 수칙 지키기
- 암 조기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자료출처 : 매경헬스 건강정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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