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긍정
긍정의 세계로, 오늘도 들어섭니다.
긍정자체로 일관되게 살아 본 적은 없습니다.
긍정은 향해 간 발자취를, 돌아봐도 그렇습니다.
긍정이란 옳은 건 옳다는 걸 받아들이고
좋지 않은 건 옳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구조는 단순해 보여도 쉽지 않습니다.
긍정 자체인 사람은 만나 본 적도 없습니다.
절대 긍정의 대가로 보이는 이들도 많았습니다만
더 쉽게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긍정에 대한 집착이나 자신감이 강하면 강할수록
단 한번이라도 부정 표시가 붙게 되면
사상 최고의 부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긍정 세계의 규칙은
하루에도 여러 번, 아니 매 순간
긍정은 선택하고 부정은 거절하며 사는 것뿐입니다.
선택의 폭이 오히려 좁다고 생각될 때
주어진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여겨질 때,
꼭 긍정을 선택하고, 긍정의 길로 가세요.
그럼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좋은말이 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말도 다행스럽게 됩니다.
아닌 건 정말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긍정의 길을 간 사람이 후회했다는 말, 못 들어 봤습니다.
글 :손명찬
'햇살 담는 보자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노래는 무엇인가? 진정한 노래는 혁명이다 (0) | 2011.09.04 |
---|---|
분주한 디지털 세상에서 차분하게 살아가기 (0) | 2011.08.31 |
나 자신에게 투자하고 있는가? (0) | 2011.08.05 |
여름날 (0) | 2011.07.30 |
연필같은 인생 (0) | 201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