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체취 진단으로 체질과 성격등을 진단할 수 있다.이러한냄새 진단법을 한의학에서는 문진이라 하는데 향취는 기준에따라 크게는 음양 둘로 분류할 수 있고 .인체의 경락과 관련 여섯가지로 나눈다고 한다.
비린냄새 태양ㅡ 몸이 냉하고 공포가 많고 긴장을 잘하는성격.
짠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은 성에 대한 불만이 많은사람.
탄 냄새 소양ㅡ급하면서 화를 잘 내는 사람.대체로 몸이 찬 사람이다.
발 고린내가 많이 나는 사람은 불만이 많은사람.아침에 일어나니 입이 쓰거나, 탄내가 나고, 입술이 바짝 마르는 사람은 불만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
신 냄새 궐음 ㅡ 간염환자나 간암환자는 입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매운 냄새 양명ㅡ맺고 꾾음이 분명한 결단력과 매서운 살기가 있으며 깨끗하고 맑은기운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 태음ㅡ습한기운을 보충해주고 편안한 덕성이 이에 해당.
향기로운 냄새 꽃향기같은 냄새 소음ㅡ장미나 라일락 꽃향기는 벌,나비를 유혹하기 위함이듯이 동물도 발정기가 되면 냄새를 피우는데 이것이 유혹하는 소음의 냄새이다. 인간도 배란기에 평소보다 강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ᆞ
양인은 가을 들꽃의 향을 맡으면 건강에 좋고, 음인은 봄과 여름의 들꽃 향을 맡아야 좋다.
냄새의 중용
인체는 체질따라 풍기는 님새가 다르고 섭취한 음식따라 체취가 달라지기도 한다.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체취는 건강의 경계신호니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평소 자신이 즐기던 음식이나 성격을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텅 비워진 마음에 건강한 맑은 향기가 깃든다.
책 [ 내 몸은 내가 고친다 ]-김홍경 지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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