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첼 허즈 지음>>
<< 욕망을 부르는 향기>>
심금을 울리는 데는 모습이나 소리보다 냄새가 제격이다
매일 아로마 목욕을 하고 향기 마사지를 받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히포크라테스-
냄새의 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미국 브라운 대학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레이첼 허즈의 역작이다. 냄새와 후각의 심리적인 면을 다룬 최초의 책이자 결정판인 《욕망을 부르는 향기》는 냄새가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꼼꼼히 알려준다.후각은 감각 가운데서 가장 먼저 진화한 감각이고, 후각을 담당하고 있는 뇌 부위는 감정과 기억, 동기 부여를 처리하는 부위와 일치한다. 후각을 잃으면 자신과 남들을 알아보는 능력에 장애가 생기고, 정서적 삶이 교란되며, 음식을 즐기지도 못하고 건강이 나빠질뿐더러 성욕마저 잃게 된다. 후각이 식욕과 성욕도 느끼게 한다는 말이다. 엄마와 갓 태어난 아기를 최초로 연결해주는 것은 서로의 체취다. 냄새는 사람과 사람, 나아가 세상을 서로 연결해준다.
욕망의 감각, 후각!
후각이 우리의 행동과 반응, 취향, 생각, 사랑에 얼마나 심오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우리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 우리의 일상 행동 패턴에 미치는 영향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향기치료와 페로몬요법에 관련된 진실과 거짓도 알려준다. 《욕망을 부르는 향기》를 읽고 나면 놀라운 후각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후각을 이용하여 각자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도 알게 될 것이다.
미각의 대부분이 후각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과 후각의 다양한 기능과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후각은 시각과 달리 대체 불가능한 감각이라는것과 후각은 우리를 생존하게 하고 또 우리를 사랑에 빠뜨리는 최고의 감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주변에도 후각을 잃을 사람이 있는데 다시한번 그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나는 오늘도 장미허브의 향기를 맡으며 하루를 상괘하게 시작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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