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작가권영애
햇살 담는 보자기
가을숲에서 놀다
집 근처 가볍게 산책하러 갔다가 가을숲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냈네요.
숲에선 서두를 필요가 없으니까요
숲이 일러주는 조화로움을 편안하게 느끼며
벌레들이 습격한 나뭇잎과 곱게물든 낙엽을 줍다보니 욕심은 천천히 내려 앉는다.
행복이 한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