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된 기대감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또 태도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기대의 위력은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되어 왔다. 지혜의 화신으로 불리는 솔로몬 왕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몇 세기 후 로마 황제이며 철학자인 마커스 아우렐리우스는 “인간의 삶은 그의 생각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 존 스타인벡은 “위대한 일을 하도록 기대 받을 때, 위대함을 발휘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기대의 힘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칭찬’을 하는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에는 상상치도 못할 위대한 힘이 숨겨져 있다.
칭찬은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다
이탈리아 북부 어느 마을에서 밤만 되면 한 아이의 목소리가 메아리치곤 했다. 아이는 낮에는 방직 공장에서 일했고, 밤이 늦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그 아이는 일이 끝나고 돌아올 때면 언제나 노래를 불렀다. 소년의 꿈은 훌륭한 성악가가 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아이는 어렵게 모은 돈을 들고 학원으로 레슨을 받으러 갔다. 하지만 배가 불룩하게 나온 선생님은 레슨을 거절했다.
“넌, 자질이 없어.”
“왜죠? 전 할 수 있어요!”
“네 목소리는 뒤틀린 문이 바람에 삐거덕거리는 것 같거든.”
그 아이는 실망한 나머지 눈이 퉁퉁 부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지만 아이는 공장에도 나가지 않고 골방에 틀어 박혀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했다.
“너는 반드시 성악가가 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내 목소리는…”
“귀를 기울여 보렴. 지금 창문을 두드리고 골목을 빠져나가는 저 바람 소리를 말야.”
그 아이는 창 밖을 향해 귀를 쫑긋 세웠다. 처음에는 그냥 바람 소리만 들렸지만, 곧 아름다운 목소리처럼 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신선한
아침 햇살과 달콤한 꿀을 섞어 발효시킨 파이의 맛처럼 느껴졌다.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들을 지켜보던 어머니가 말했다.
“네 목소리는 저 바람과 다를 게 없단다. 넌 할 수 있어!”
아이는 활짝 웃으며 창문을 열고 바람이 연주하는 가락을 따라 노래하기 시작했다. 이 소년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성악가인 ‘앙리코 카루소’였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베풀고 능력을 믿어 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것은 상상도 못할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공할 수 있는 능력에 자신을 갖고 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자신이 꿈꾸었던 목표를 달성할 것이 분명하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이와 같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와 아주 흡사하다. 네트워커의 기대감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자신뿐만이 아
니라 고객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진다. 따라서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성공을 바라는 네트워커라면 반드시 칭찬의 힘을 길러야 한다.
칭찬은 커뮤니케이션의 꽃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휴먼 비즈니스, 즉 인간 관계(Human relationship) 비즈니스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인간 관계에서 성공한다는 말이다.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인간 관계의 성패가 좌우되는 것이다. 칭찬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꽃이다. 칭찬을 통해 인간 관계가 부드러워지고 즐거워지는 것이다. 칭찬의 위력을 너무나 잘 알기에 TV 프로그램에서도 ‘칭찬 릴레이’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온 칭찬의 주인공들을 찾아다니지 않았던가.
이렇듯 칭찬은 인간 관계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더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어떻게 칭찬을 해야 할까?
먼저 첫인상에 대해 칭찬을 하자.
사람을 처음 대면할 때 가장 짧은 시간에 인식되어지는 것이 바로 첫인상이다. 또한 상대방은 자신의 첫인상이 어떻게 보여 질까 걱정되기도 할 것이다. 그때 재빠르게 한마디를 먼저 던져 긴장을 풀어 준다. “첫인상이 참 좋으시네요!”라고 말하면, 곧 상대방은 “에이, 남들은 제 인상이 좋지 않다고 하던데요”라거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반응을 한다.
전자의 사람에게는 다시 한 번 “글쎄요. 제가 보기엔 인상이 참 좋으신데요?”하며 확인을 해준다. 그러면 곧바로 “정말이에요? 감사합니다”하면서 미소를 지을 것이다. 후자의 사람에게는 곧바로 이어서 “인상이 좋으셔서 좋은 일도 많이 생기겠군요”하며 더 확실한 칭찬을 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기분 좋게 당신을 대할 것이다.
두 번째, 목소리에 대해 칭찬을 하자.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의 목소리를 파악할 수 있다. 맑은 목소리, 굵은 목소리, 저음의 목소리, 허스키한 목소리 등등. 어떤 사람은 목소리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목소리 때문에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상대방이 어떤 목소리이든지 즐거운 대화를 위해 목소리를 칭찬한다.
“목소리가 참 좋으시군요. 부럽습니다”, “혹시, 연극하셨나요? 목소리가 굵고 힘이 있네요”, “와우, 목소리를 들으니 성악을 하셨군요. 맞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이은하 씨인데, 허스키한 목소리가 좋아서요. 그런데 선생님께서도 매력적인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셨군요” 등과 같은 칭찬에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 번째, 옷이나 액세서리, 넥타이(스카프)에 대해 칭찬을 하자.
사람을 만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복장이다. 옷과 조화를 이루려고 넥타이(스카프)나 액세서리 등을 고르고 또 고르고 한다. 그렇게 신경을 써도 상대방이 알아 주지 않는다거나 별 볼일 없는 시선을 보내면 실망하게 된다.
매너 있는 당신은 상대방의 그 정성에 마음껏 칭찬을 보내준다. “오늘 선보러 가세요? 옷이 참 멋지군요”, “그 넥타이, 어디서 사셨어요?
제가 꼭 사고 싶었던 건데”, “직접 코디하시나요? 패션 감각이 대단하시군요”, “그 스카프 귀한 분한테 선물 받으신 것 같은데, 맞죠? 참
잘 어울리네요”와 같은 칭찬은 상대방을 즐겁게 하고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또한 고객을 당신의 친구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당신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칭찬의 힘을 키워라. 당신의 칭찬은 당신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줄 뿐만이 아니라 타인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준다. 이러한 인간 관계는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의 성공의 지름길이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에도 즐
거운 비즈니스의 장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 넥스트 이코노미 2010년 1월 24일자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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