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표 지음 -
“남을 이긴 사람은 1등이 되지만
스스로를 넘어선 사람은 일류가 된다!”
‘착한 경쟁’은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서는 경쟁이 아니라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아지기 위한, 단순히 수익이나 목표 달성을 위한 게 아니라 진정한
가치를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말한다. 한정된 자원과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경쟁’ 그 자체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단순히
남들 위에 올라서기 위한 ‘나쁜 경쟁’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 경쟁’을 택할 것인지는 결정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삶은 한 번 이기면 끝나는 단발성 경기가
아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착한 경쟁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삶을 재정비한다면 현재에 만족할 줄 알면서도 미래를
그릴 줄 알고, 실패했더라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자존감을 기를 수 있다.
남과의 비교를 거부하고 무너지지 않는 자기 가치를 만들어라!
저자는 ‘착한 경쟁’을 위한 방법으로 일곱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배움에 집중한다.
둘째, 무슨 일을 하든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셋째, 스스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
넷째, 서두르지 않되 꾸준히 노력한다.
다섯째, 많은 경험을 해본다.
여섯째,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운다.
일곱째,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한 번의 승부에서 이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이라는 긴 승부에서
끊임없이 승리를 경험하는 것이다. 착한 경쟁을 하는 사람은 남이 제시하는 승부의 원칙 속에 들어가 자신을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게임의
법칙을 정하고 자기 인생의 승자가 되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시간이 주는 힘 대신 경험이 주는 힘을 믿고, 노력하는 만큼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순간순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며, 단순히 어떤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능력을 계발하고자 노력한다. 착한 경쟁을 하는 사람들로 조직이 가득 채워진다면 기업이 원래의 목적을 잃고 편법을 쓰거나
나태하게 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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