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수 없다는 말은 하지 마 내가 갈 수 없으면 네가 오면 되고 네가 올 수 없으면 내가 가면 되잖아. 여름 뒤에 가을 가을 뒤에 겨울 서로 채워주는 계절처럼. 산호수 시인의 < 보고 싶다는 말처럼 아픈 말은 없다 >중에서 여고졸업 후 가까운 친구 몇명만 만나던 내가 은행지점장 출..

2018 대구 꽃 박람회 1 2018.5.31 대구EXCO에서 餘村 담음 대구꽃박람회 "동성시장 예술프로젝트로 꽃박람회에 참가하는 자연닮기를 통해 청바지와 한지,한복천과 한지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년년말 친구랑 골목투어를 갔다가 마음에 쏘~옥드는 벽화그림이 있었는데 추운날씨탓에 대충 보고 왔는데 자꾸만 그리워져서 휴일날 다시 찾아갔습니다. 벽화그림중에 이렇게 멋지고 큰 작품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 그네도 달려있어 사진찍는 장소로 최고였어요. 고향생각도 나고 어..

팔공산에도 조그마한 자작나무숲이 있는것 아시죠. 겨울이면 자작나무가 왜 그렇게 보고 싶은지... 하얀눈덮인 강원도 원대리 자작나무숲에는 못가고 매서운 날씨지먄 일요일에 팔공산에 갔다왔어요. 얇은 껍질이 벗겨지고 다양한 색들의 자작나무 기둥을 보는순간 수많은 눈들의 ..

여유 여유란, 모자람의 기쁜 인정을 말합니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고, 그 남겨 둠이 다하는 것보다 즐거울 때 그것을 여유, 만족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느 길도 다 갈 수 없습니다. 갈수록 길은 멀어집니다. 굽잇길을 돌면 또 새 길이 펼쳐지고 여기다 싶으면 저기가 궁금합니다..

나의 일상중에 나만의 산책길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한다고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지만 그 산책길 속에서 보석같은 숨어있는 작은행복을 발견하고 기쁨을 받는 나의 산책길이 있다. 계절마다 색색이 다른표정으로 나를 반겨준다. "내 나이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

지난주 오랫만에 와룡산 연산홍군락지와 하중도 유채밭 봄나들이 구경했어요. 하중도 간다는것이 조야동가는 버스를 타는 실수로 조야동에서 팔달교까지 엄청 걸었네요. 바람불고 비오는 오후에~^^

의성 사랑채오리마을 39년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여행! 친구찾아보기 투어 1탄은 "의성 사랑채 오리마을" 식당이었다.밤새내린 눈풍경에 길이 미끄러웠지만 10명이 함께 했답니다. 낡은 한옥을 직접 인테리어도 하고 갈끔하게 새로 단장한 황토집 조명숙친구집. 홀 옆에 3개의 룸..

2017년 첫날! 자욱한 새벽안개를 헤치며 걷기명상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옹달샘 걷기명상은 2010년부터 꾸준히 참석해온 나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걷기명상은 묵언으로 1시간정도 한줄로 천천히 등산길을 걷는것인데 걸으면서 사랑하는사람, 미운사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