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책임질 줄 하는 유일한 존재.
"성인의 마음은 행동과 말에 잘 나타나 있다".
오직 사람만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다.
"세상에는 다섯 가지 욕망의 대상이 있다. 그런 탐욕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여러 가지 물질적인 형상과 귀에 들리는 소리, 코에 들어오는 향기, 혀에 닿는 맛, 살갗에 닿는 감촉 등이 바로 우리들 욕망의 대상이라는 것. 순간순간 우리가 경험하는 일들에 집착하면 그것이 욕망의 대상으로 돌변한다. 그러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거기에 집착하지만 않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말은 쉽지만 쉬운 노릇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청정한 생활 규범을 몸에 지니고, 지혜를 기르고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안으로 살피라는 것이다. 사람은 순간순간 익히는 대로 풀려간다.
좋은 사이란 진정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있음(存在)이 함께 맺어지고 확인된다. 탐구하는 노력으로 인생은 얼마든지 새로워질 수 있다. p39
책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과연 어떤것일까?
믿는 종교가 아직은 없지만 법정스님의 주옥같은 글들은 언제나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귀이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늘 노력하고 대화가 부족한 부부들에게도 좋은 사이가 되기 위해 늘 배우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나자신부터 되돌아볼 것이다.
오늘도 웃는 하루, 행복만땅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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