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魂).창(創).통(通) :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이지훈 지음
지은이 소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거쳐 한양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경제부 금융팀장, 증권팀장 등을 거쳐 현재 「조선일보」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 섹션인 ‘위클리비즈(Weekly BIZ)’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위클리비즈는 경제경영 석학, 초일류기업의 CEO 등 세계적인 대가들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 글로벌 뉴스의 심층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퀄리티페이퍼(quality paper)’로 각광받고 있다
혼(魂) : 꿈이고 비전이며 신념이다. 하는일에 목적의식, 소명의식을 가지는 것이며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창(創) :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이다.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창(創)은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자, 매일 새로워지는 일이다. '혼(魂)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창(創)의 비결은 부단한 노력이다.
통(通) : 서로 통하는 것이다. 서로 통하려면 첫째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해야하며,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는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
이 셋이 완전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이를 소유한 사람과 조직을 성공과 성취의 길로 이끌어준다.
큰 뜻을 세우고(魂)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創) 물이 흐르듯 소통하라(通)
혼(魂)대의다.
진정한 성공은 사람의 마음, 존경을 얻는 것이다. 자신을 넘어선 목적이다."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오. "-스티브 잡스-
돈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려면 마음 깊은 곳에서 불타오르는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숭고한 경영철학과 경영자의 인격이 필요합니다. " -아나모리 가즈오 교세라회장-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는 것이다. 몇백 킬로미터 앞을 보라.
그곳은 잔잔한 물결처럼 평온하다.나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
창(創)은 새로워지려고 노력하고 이를 위해 조그만한 일상생활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혼이 창을 만날 때 비로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는 '아웃라이어(말콤 글레드웰)' 100-1이 99가 아니라 0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디테일의 힘(왕중추)', 극단적 아웃라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블랙 스완(나심 탈레드)'검은백조등이 생각난다.
미니스커트와 핫팬츠의 창시자 중 한사람인 1960년 영국 패션의 디바였던 메리 퀸트에 의하면 살면서 배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지 말고 일단 쏟아놓고 보라는 충고입니다. 왜냐하면 담고 있으면 이미 진부해져버리거나, 시의 적절하지 않는 아이디어로 변하기 때문이라지요. 삶이 무미건조 하다면 일이 재미있어서 미칠 것 같은 사람들 옆에 있기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풍부하고 다양한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끊임없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는 날마다 배웁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얻지 않은 날에는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여깁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창조라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손이 더러워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
-존 마에다 총장-
자신을 색다른 경험에 노출시켜라-네트워킹
일본전산이야기 : 나가모리 시게노부사장의 "즉시한다. 반드시 한다. 될때까지 한다"라는 글귀가 가슴에 와 닿는다. 실천하면 될 것이다.
"진정한 영웅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을 능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테니스 선수 아서애쉬-
통(通)은 소통, 경청, 배려, 커뮤니케이션의 이름으로 우리들에게 익숙한 개념이다. 혼과 창이 개인의 범주에 머무르고 바깥으로 흐르지 못하면 지속적 발전이 불가능하다. 통하지 못하면 고통이 오고 외롭게 마련이다.
진정한 영향력은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음으로써 얻을 수 있다.
리더는 자기희생 없이는 성장도 없다.
리더는 혼을 불어 넣어주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이 모든것이 원할한 소통을 통해서 더 낳은 미래로 가는 길임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마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대가들의 생각이 다르지만 공통된 키워드가 '혼', '창', '통' 이라는 것이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가슴 깊이 혼을 품고,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고, 부단히 노력하면서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물이 흐르듯 통(通)을 이루어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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