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건강해지는 식물영양소 이야기’
대한영양학회 정혜경 교수(호서대 식품영양학과)는 빨강·노랑·보라·초록·흰색 다섯 가지 색상의 채소·과일 섭취를 통해 식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식물에는 동물성 식재료와 달리 제7의 영양소,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 nutrient)가 있다. 식물은 동물처럼 바람이나 자외선을 피해 움직일 수 없고, 해충에 대항할 수도 없다.
그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는 강한 생리활성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들 성분은 식물엔 보호막이 되지만 사람에겐 약리작용을 한다.
빨강색 식품은 토마토·수박· 아세로라 등이다. 항산화작용을 하고 전립선질환을 예방한다.
노랑색식품은 당근·호박·오렌지·귤이 대표적이다. 눈과 피부를 좋게 하고 심혈관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초록색은 칼슘이 많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트린다. 케일·시금치·브로콜리가 대표적이다.
보라색은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포도·블루베리·자색고구마·블랙베리가 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양파·마늘·배추 등의 백색 식품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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