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작가권영애의 건강노트 KH

한지작가권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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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수국 ​ 수국 :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달걀 모양의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말은 진심. 변덕. 처녀의 마음이다. ​ ​ ​​ 수국꽃​ ​ 나 다시 태어나면​ 그대 뒤란에 ​ 수국꽃으로나 피겠네​ ​ 잦은 비에 ​ 마음 젖기 쉬운 장마철​ 그대 마음 환하게 밝히는​ 한 떨기 수국꽃으로 피겠네​ ​ 작은 꽃들이 모여​ 커다란 꽃송이를 이루는 수국처럼​ 내 안에 피는 자잘한 꽃들​ 주먹밥처럼 꾹꾹 뭉쳐서​ 그늘진 그대 뒤란에 크고 부신​ 사랑의 꽃으로나 피고 싶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류인순 그놈 참 이름 한번 고약하다 하 많은 이름 중 도깨비바늘이라니 따끔한 요술이라도 부리나 보다 산길을 지나다 우연히 스쳤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후드득 달라붙어 콕콕 찌르고 잘 떼지지도 않는다 그리움 이란 게 꼭 이놈 닮았다. 도깨비바늘 꽃말 : 흥분 오늘은 어떤 그리움이 도깨비바늘처럼 살짝 꽂혀 콕콕 찌르고 있나요?

앉아서 하는 여행

앉아서 하는 여행 읽는 만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독서를 통하여 기존의 익숙한 것들을 버리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얻고 이 과정을 통해 先체험자들과 행복한 소통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중에서 우리는 독서를 통해 이 시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뛰어난 사상가를 마음껏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역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켰던 과거의 스승들, 즉 인류의 영원한 멘토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독서 여행을 하는 당신 또한 영원한 멘토입니다.

책 읽는 풍경 2020.07.02

앉으랴 서랴 걸으랴

신준식 시집 세상이 말한다.앉아 있지 말고 걸어 다니라고, 그래서 걸었지. 그런데, 너무 느리다고 뛰어가라 한다. 그래서 뛰었다.숨이 턱에 차도록 뛰었다. 힘들어 잠시 멈춰 숨 고르기 하는데 다른 사람이 휙 지나간다. 조급해진 마음에 "날자" 준비도 없이 날갯짓하니 허공에서 허우적대기만 할 뿐 몸이 무거워 버티기 힘들다. 그 자리에 누워 하늘을 보니 뭉게구름 두둥실 저절로 흘러간다. 앉지도 서지도 뛰지도 날지도 않지만 저절로 잘만 흘러가는구나 인생도 구름 같은 것.억지로 무리하지 않고 앉고 싶을 때 앉고 서고 싶을 때 서고 뛰고 싶을 때 뛰면 언젠가는 날게 될 것을... 스스로를 달래려 한 편의 시로써 위로를 삼아 왔다고 .. 그외 ,,, 신준식 시인은 시인이기 이전에 집안 대대로 내려온 한의학 가문의 ..

신경끄기의 기술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다 수많은 작은 실패가 모여 발전을 이룬다. 성공의 크기는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이 뭔가를 당신보다 잘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당신보다 그 일에서 더 많은 실패를 맛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못하다면, 그건 그가 당신보다 배움의 고통을 덜 경험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 마크 맨슨의《신경 끄기의 기술》중에서 - * 생각은 있으나 좀처럼 실행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혹시나 실수하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에, 혹은 절대 실패하지 않을 방법을 찾느라 너무 신중한 나머지 한발짝도 떼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선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빨리 실수하고 실패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실수와 실패를 반복한 사람만이 성공에도 이를 수..

책 읽는 풍경 2020.06.29

소중한 경험

출발선에 서 보면 안다 "연습"이 필요했음을 뛰어보면 안다 "시작"이 중요했음을 그 길 끝에서면 안다 "경험"이 소중했음을 《소중한 경험》중에서 하던일이 안될때, 부족하다고 느낄때, 늘 떠올리는 내가 좋아하는 글귀다. 아직도 "경험"이 짧다는것을~^^ 15년이 넘는 경험과 7년이 된 경험의 차이를.. 작품을 보는 시각도, 마음가짐의 차이까지... 40년이 된 어느화가의 지나간 회고전을 읽어보면서 존경의 마음이 저절로 새록새록.... 작품 하나하나에 새겨진 마음이 느껴져 그림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좌절도 슬럼프도 있었을텐데 꾸준히 할수 있었던 끈기와 포기하지 않은 꿈을 위한 마음에 감사할뿐~^^ 대구미술공예대전 수상한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전시는 하지않고 동영상으로 ~^^ 도록도 우편으로 발송해준다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 인줄만...... 한밤중..

코로나이후의 세계

이 책은 총1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향후 수년 혹은 수십년간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라 한다.꼭 필요하지 않은 대면 서비스직업은 대체로 위태로우며 이 직업은 사라질것이라고...전자상거래는 이제 필수가 되었다.머지않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아는일도 중요하다. ​1장. 코로나이후의 미래 "기회는 존재한다는 것."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라." 신문명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보편화 될 듯하다. 2장. 일자리의 미래 사무실이 없는 원격근무 환경 3장. 교육의 미래 교육의 미래는 온라인이다. 원격근무직종의 경쟁력이 세지고 있다.비대면 직종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교육에 드는 중간 비용이 사라지고 온라인 플랫폼에 접근을 민주화.학습 경험 향상화 기회로 등록금을 합리적인 수준으..

책 읽는 풍경 2020.05.31

인생후반,어디서 뭐하며 어떻게 살지?

이성동,김승희 지음 예전에 읽은 책인데 코로나19로 시대가 또 변화하다보니 고민되는 노후에 다시한번 생각나는 책이다. 100세 시대에 인생 후반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행복한 노후를 위해 돈벌이가 우선 되어야 하지만 소비,역시 줄여야 한다.평생 현역을 꿈꿔야 하며, 일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퇴직후 50여년을 더 살아야 하기 때문이며, 성취감과 즐거움,보람을 느낄 수 있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요즘, 어떻게 지내? 2장, 퇴직 후 뭐하며 살래? 3장, 노후에 돈 걱정없이 살려면 어제와 ..

책 읽는 풍경 2020.05.31